
지에프아이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기대감 속에서 2차전지 장비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전력 수급 안정성을 보완하는 ESS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ESS 설치가 확대되면서 배터리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도 ESS가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SDI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 배터리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에프아이는 2차전지 장비 분야에 속한 기업으로,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와 ESS 중심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배터리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장비 수요 역시 동반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전기차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도 ESS가 새로운 수요 축으로 자리 잡을 경우, 관련 장비 기업들의 실적 기반이 보다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장호진 기자 |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