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스첨단소재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지박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지박 매출이 다시 증가 흐름으로 전환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 공급이 확대되면서 판매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존 일부 고객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공급처가 확대되며 수요 안정성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로봇, 자율주행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지정학적 환경 변화 역시 회사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산업 정책 변화로 중국 업체들의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유럽과 북미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기업들이 반사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등 유럽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은 보호무역 강화 흐름 속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증권가에서는 전지박 중심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경우 외형 성장과 함께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투자와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부담이 일부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거론된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전지박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가 맞물리는 구간에서 관련 소재 기업들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장호진 기자 |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