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대구 남구 현충로역 일대에서는 전한길 대표가 참석한 집회가 열리며 도심 주요 구간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집회 참가자들은 지하철 출구부터 도로까지 이어지며 일대를 가득 메웠다.
특히 현장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 문양이 들어간 우산을 든 참가자들이 다수 눈에 띄며 이른바 ‘우산 집회’ 양상을 보였다. 우산을 든 인파가 도로를 따라 밀집하면서 시각적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집회는 현충로역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이동이 제한될 정도로 인원이 밀집됐다. 역 출구 주변에는 행사 시작 전후로 참가자 유입이 이어지는 모습이 확인됐다.
참가자 구성은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편이었으며, 태극기와 관련 상징물을 활용한 복장이나 소지품도 다수 확인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도 일부 눈에 띄었다.

현장에는 도서 판매 부스와 함께 생수 및 음료를 제공하는 봉사 부스가 운영됐고,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물품을 수령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대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집결했으며 약 10만 명 규모라고 주장했다. 다만 공식적인 인원 집계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집회 안내 문구에는 ‘한미동맹 강화’, ‘부정선거 척결’ 등의 메시지가 포함됐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이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주변에 배치됐으며, 현재까지 큰 충돌이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집회는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과, 우산을 활용한 상징적 장면이 연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경제뉴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