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송축제 창업부스 수익금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 전달…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려는 학생들의 따뜻한 실천이 이어졌다.
경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 기간 직접 운영한 창업부스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설송축제 창업부스 운영으로 마련한 성금을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72회 학생회 회장단과 학생회 임원들이 축제 기간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축제를 단순한 학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며 공동체 의식을 실천했다.
이도현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화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려와 나눔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남산3동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인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