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중구 재향군인회가 신천 둔치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중구 재향군인회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대봉교에서 수성교 구간 일대에서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향군회장 김정일, 여성향군회장 배영미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윤영태 국장의 인솔 아래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신천 산책로와 둔치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플라스틱류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구간별로 나눠 이동하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중심으로 정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날 활동은 최근 시민 이용이 증가한 신천 둔치 일대의 환경 개선과 자연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책 구간인 만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미를 뒀다.
참가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3시간 동안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주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일부 회원들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중구 재향군인회는 지역 봉사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신천은 많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위해 찾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 유지가 중요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재향군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