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구 중구청
대구 중구청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봉사에 기여한 주민 3명을 올해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주민자치와 자율방범, 재향군인회 활동 등 지역 현장에서 오랜 기간 봉사를 이어온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중구청은 19일 ‘2026년 제41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문경수 씨와 윤종권 씨, 엄재석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7월 열리는 ‘개청 63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수상자인 문경수 씨는 동인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장, 행복마을축제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이어왔다. 주민 참여 사업과 나눔 활동, 협동조합 운영 등에 참여하며 지역 기반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윤종권 씨는 성내3동 자율방범대장과 중구 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범죄 예방과 야간 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 현재는 성내3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엄재석 씨 역시 오랜 기간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중구 자율방범연합회 회장과 중구 재향군인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신동 방위협의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중구청은 꾸준한 지역 봉사와 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 귀감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 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활동에 기여한 주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5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까지 누적 수상자는 113명이다. 중구청은 매년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참여 확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중구청 역시 주민자치와 자율방범, 지역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온 주민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지역 공동체 약화 문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간 중심 지역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