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임인환 대구시의원 후보(중구 제1선거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9일 대구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지지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중심 시정을 핵심으로 한 선거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축하 화환과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공개된 주요 공약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 확대와 미래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확대, 문화·관광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중구 지역의 도심 상권 활성화와 생활형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
임 후보는 “중구는 대구의 중심이지만 최근 도심 공동화와 상권 침체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기업과 청년,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존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 정책이 필요하다”며 “도심 재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 측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아동·여성 친화 정책, 따뜻한 복지 실천 등 생활밀착형 정책 역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성 확대를 위한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행사장 내부에는 임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정치 이력, 수상 경력 등이 담긴 홍보물이 함께 게시됐다. 임 후보는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대통령상 표창(새마을금고 육성 발전 공로)과 우수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과 제7대 대구광역시의원, 제6대 대구 중구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봉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대구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임 후보와 직접 인사를 나누며 지역 현안과 생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중구 상권 침체와 주거환경 개선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중구 지역 선거가 지역경제 회복과 도심 재생 문제를 둘러싼 정책 경쟁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중구가 대구 원도심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각 후보들의 지역 개발 및 생활밀착형 공약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 후보는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중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뛰겠다”고 말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