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규 에코비전21 회장, 류규하 중구청장, 권경숙 김결이 중구의원 등 40여 명 동참
“CLEAN 대구, CLEAN 대한민국”… 배수구 오물 제거 등 경상감영공원 일대 대정비
류규하 구청장 “지역 사랑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에 감사… 깨끗한 중구 만들 것”
대구경제뉴스 장호진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쟁 공포로 비명을 지르던 날, 대구의 심장부인 경상감영공원에는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냈다.
‘국제 지구 청소의 날(International Earth Cleaning Day)’을 맞아 지난 23일,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 대구(CLEAN DAEGU)’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단체 에코비전21(Ecovision21)이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했다.

에코비전21 임상규 회장 “지역 사랑의 첫걸음은 환경 보호” 이날 행사에는 에코비전21 임상규 회장을 비롯해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권경숙 중구의회 의원, 그리고 에코비전21 회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를 아름답게’, ‘SAVE EARTH, SAVE US’ 등의 문구가 새겨진 붉은색 조끼를 맞춰 입고 공원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주웠다.
행사를 주최한 임상규 에코비전21 회장은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깨끗한 대구를 만들고,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권경숙 중구의원 “솔선수범” 특히 류규하 중구청장과 권경숙 중구의원 김결이 중구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집게와 빗자루를 들고 오물 제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공원 배수구 덮개를 들어내고 그 안에 쌓여 있던 담배꽁초와 낙엽 등 각종 오물을 직접 퍼내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에코비전21 회원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드는 것이 곧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하고, 구청 차원에서도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경숙 중구의원 역시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지역의 현안을 직접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깨끗한 중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CLEAN 대구, CLEAN 대한민국” 함께 외치다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참석자들은 경상감영공원 입구에 모여 “CLEAN 대구, CLEAN 대한민국!”을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이날 거둔 쓰레기 더미를 보며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