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의 개회식 축하콘서트 출연진이 확정됐다. 글로벌 걸그룹 아이브(IVE)를 비롯해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대회의 열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축하콘서트에 아이브를 비롯해 우주소녀 다영, 김용빈, 손빈아, 전유진, 추혁진, 더윈드(The Wind), 서이브 등이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대회 개막 하루 전 열리는 공식 행사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단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국내 정상급 걸그룹인 아이브와 트로트 스타, K-팝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오르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개회식에 선수단과 관계자 1만5천여 명, 일반 관람객 2만5천여 명 등 총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대회 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대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K-컬처와 대구의 도시 매력을 동시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참가 선수들에게는 축하콘서트 입장권 1매가 제공되며 해외 참가 선수들은 동반인을 포함해 개회식에 초청된다. 조직위는 국내 선수 참가 확대를 위해 대구로페이 2만원권 선불카드와 기념메달, 공식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프마라톤과 10㎞ 종목 참가자에게는 2027 대구마라톤 우선 참가 신청권이 제공되며, 개회식 퍼레이드 한국대표 300 참가권과 단복 지원 혜택도 마련된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과 경산시민운동장, 수성패밀리파크,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트랙 17개 종목, 필드 11개 종목, 로드레이스 6개 종목 등 총 3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만 35세 이상이면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개회식 축하콘서트는 선수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K-컬처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대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