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경제뉴스 장호진 기자)
‘도서관의 날’ 맞아 보편적 문화 복지 공약 발표… 구·군별 인프라 격차 해소 주력 중구·북구·군위 등 소외 지역 우선 신설… “거주지 상관없이 누리는 문화 인프라 구축”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인 추경호 국회의원이 대구 9개 구·군 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권 문화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추경호 후보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점으로 ‘거주지 격차 없는 보편적 문화 복지’를 핵심으로 하는 공공도서관 확충 계획을 내놨다. 이번 공약은 대구 내 지역별 문화 시설 편차를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대구의 문화 시설 격차는 지표상으로도 뚜렷하다. 중구, 북구, 군위군 등 일부 지역은 공공도서관 1곳당 이용 인구가 4만 명을 상회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추 후보는 “대구 시민이라면 어느 지역에 살든 공평한 문화 권리를 누려야 한다”며 “생활 거점 15분 이내에 도서관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문화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 방안으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도서관 및 숲속도서관 신설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한 디지털 자료실 확충 ▲기초단체장과의 협력을 통한 기존 복지시설 내 도서관 설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설’ 강화에도 역점을 뒀다.
추 후보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허브가 되어야 한다”며 “구청장, 군수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를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제뉴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