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상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차량 25대와 소방 인력 72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생 약 17분 만인 오후 1시 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건물 2층 내부에서 거주 중이던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건물 외벽과 내부 일부가 심하게 그을렸으며, 화재 충격으로 내부 시설물 상당수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합동 감식과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화재 직후 현장 주변에는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