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 ‘엔드-투-엔드’ 통합 보안 역량 과시
자연어 묘사로 찾는 ‘의미 검색’ 및 동일 인물 추적 ‘유사도 검색’ 이목
온프레미스·클라우드 자유로운 연동… 글로벌 통합 관리 효율 극대화
한화비전(48979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영상관제솔루션(VMS) ‘BLAZ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27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소개된 ‘BLAZE’는 고도화된 AI 검색 기능과 클라우드 확장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유사도 검색’ 기능을 통해 다수의 카메라 영상 속 동일 인물을 식별하고 이동 동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대규모 시설 관리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성형 AI를 접목한 ‘의미 검색’ 기능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사용자가 “주황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사람”과 같이 자연어로 묘사하면 시스템이 즉각 해당 대상을 찾아내, 기존의 수동 검색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BLAZE는 자체 서버(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유연하게 오가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전 세계 여러 지점에 분산된 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 한화비전은 이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 ‘온카페(OnCAFE)’와 자체 개발 SoC ‘와이즈넷9’ 기반 AI 카메라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선제적 비전 인텔리전스(PVI)’ 역량을 입증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중심의 통합 보안 솔루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켰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AI 보안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