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하며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신작의 성공적인 안착은 곧바로 주가 급등과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출시 4일 만에 매출 3,000억 추산… 주가 16.7% 급등 27일 증시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6.73% 치솟은 59,300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단 나흘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서며 투자 심리를 강력하게 자극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는 붉은사막이 출시 초기 4일간 올린 매출액만 약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와 같은 가파른 판매 추이가 유지된다면 이달 내 400만 장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적 퀀텀 점프’ 가시화… SNS 화제성도 압도적 흥행 돌풍에 힘입어 펄어비스의 1분기 성적표에 대한 기대감도 수직 상승 중이다. 업계에서는 펄어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2,752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온라인상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숏츠 등 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가 일주일도 안 돼 15만 개 이상 쏟아지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초기 흥행이 장기적인 수익 구조로 이어질지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운영 능력이 주가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