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중구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 화합과 안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보교육과 향군가 가창 행사, 생일 축하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구중구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최근 중구 재향군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겸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회장 김정일 회장과 여성회장 배영미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됐다. 이어 대표 강사로 나선 윤영태 국장이 안보교육을 진행하며 최근 안보 환경 변화와 재향군인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회원들은 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안보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국장은 강연 이후 재향군인회의 의미와 회원 간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회원이라면 향군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과 함께 즉석에서 향군가 가창 행사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노래를 부른 회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되며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위한 작은 생일파티도 함께 진행됐다. 케이크와 다과, 선물 등이 준비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부 회원들은 “재향군인회 활동을 하면서 50년 만에 처음 경험하는 생일 행사”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장에서는 “회원들이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생일 선물도 준비됐다. 남성 회장에게는 미역이 전달됐고 여성 회장에게는 주름 예방 크림이 증정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회원들은 행사 내내 서로 사진을 촬영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성회 측은 “회원들이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보람을 느낀다”며 “하반기에도 또 한 번 생일잔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기모임을 넘어 회원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지역 재향군인회 활동이 단순 안보단체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