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대구경제뉴스)
애플 9월 첫 폴더블 아이폰 공개 전망 소식에 매수세 대거 유입 장 마감 기준 17,820원 기록…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밸류체인 주목 증권가 “폴더블 시장 팽창에 따른 고신뢰성 표면처리 소재 수요 증가 전망”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출 가시화 소식에 국내 전자소재 전문기업 와이엠티의 주가가 폭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엠티(251370)는 전 거래일 대비 24.44%(3,500원) 상승한 17,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애플이 오는 9월 가을 이벤트에서 사상 첫 폴더블 아이폰을 전격 공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며 강력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시장은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화면 주름 개선과 내구성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와이엠티가 보유한 고신뢰성 PCB(인쇄회로기판) 표면처리 및 화학 소재 기술이 핵심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기를 반복적으로 접고 펴는 폴더블 특성상 물리적 부하를 견딜 수 있는 고성능 소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삼성전자가 독주해온 폴더블 시장에 프리미엄 수요가 탄탄한 애플이 가세할 경우, 관련 부품 및 소재 생태계 전체의 ‘파이’가 비약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와이엠티는 까다로운 글로벌 IT 기업들의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폴더블 폼팩터가 대세로 자리 잡음에 따라 소재 분야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