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종로 일대 성매매 우려업종 민·관 합동점검 실시… 불법 행위 근절 총력
중구보건소, 65세 이상 대상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본격 가동… ICT 기술 접목
대구 중구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흥 밀집 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불법 성매매 예방에 나서는 한편,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 동성로·종로 일대 성매매 예방… 민·관 합동 현장 점검
대구 중구는 지난 2일,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우려되는 신·변종 성매매를 차단하기 위해 동성로와 종로 일대 유흥 및 마사지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중구청을 비롯해 대구시,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여성상담소 등 관계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5개 조로 나뉘어 ▲불법 성매매 알선 여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상태 ▲유흥종사자 명부 비치 ▲소방 안전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중구청 관계자는 “성매매와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 관리…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운영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운영합니다. 보건소는 지난 3월 모집된 2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을 통해 걸음 수, 혈압, 혈당 등 건강 정보를 전송하면 보건소에서 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보건소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건강디바이스 4종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자가 관리를 돕습니다.

특히 ▲매일 30분 걷기 ▲매일 혈압 측정 ▲매일 스트레칭(만세 5번 하기) 등 일상 속 미션을 부여하고, 실천 실적에 따라 ‘미션 포인트’를 지급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