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 구글 MS 등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 나란히… AI 결제 표준화 주도권 확보
리눅스 재단 산하 AAIF 멤버십 획득… 글로벌 AI 결제 시스템 구축 및 상호운용성 강화
국내 대표 결제 전문 기업 다날이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에이전틱 AI 재단(AAIF)’의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에 6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세계적인 AI 및 빅테크 기업들이 집결한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리면서 차세대 AI 결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다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7,8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이번 급등은 다날이 리눅스 재단 산하의 AAIF(Agentic AI Foundation)에 합류하여 글로벌 AI 에이전트 기술 표준화에 나선다는 발표가 기폭제가 됐다.
AAIF는 AI 에이전트의 기술 표준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거대 컨소시엄으로, 오픈AI(OpenAI)를 비롯해 앤스로픽(Anthropic),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 웹서비스(AWS) 등 세계 최고의 AI 기업들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다날은 이번 합류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핵심 요소인 결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및 표준화 작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다날은 실제 결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와 실증 사례를 재단의 오픈 표준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멤버사들과 함께 서로 다른 AI 플랫폼 간에도 원활하게 작동하는 결제 상호 운용성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대구 지역 투자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구글, MS와 같은 글로벌 거물들과 같은 재단에서 기술 표준을 논의한다는 것은 기업 가치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AI 에이전트가 실생활에 침투할수록 다날의 결제 기술 경쟁력은 더욱 독보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