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를 시행한다.
중구는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년지원사업 참여 및 홍보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대구로페이로 전환해 제공하는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주변에 확산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구조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1점당 1원으로 환산되며, 연간 최대 10만 원 상당까지 받을 수 있다.
청년들은 청년지원센터 이용, 오프라인 프로그램 참여, 정책 홍보 및 후기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으며, 증빙자료 제출과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지원센터 ‘잇플’의 활용도를 높이고, 청년 정책 참여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순 참여형 인센티브가 실제 청년 정책 체감도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흥미롭게 접하고 참여 경험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참여 방법과 적립 기준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