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구벌대로 청라언덕 맞은 편 선거사무소 인산인해… 홍석준·류규하 등 지역 거물급 인사 대거 참석
‘중구 대개조 5대 프로젝트’ 선포… K-타워 건립·24시 돌봄 등 파격 공약 제시
1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 인근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김효린 예비후보가 정책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정계의 무게감 있는 인사들과 주민, 지지자들이 대거 운집하며 선거사무소 안팎은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홍석준 전 국회의원과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 각계 유지들이 총출동하며 김 후보의 탄탄한 지역 기반과 인적 네트워크를 입증했다. 참석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김 후보가 구의원 시절 보여준 현장 중심의 행정력과 ‘어린이 통학로 안전 조례’ 제정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대구시의회 진출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문제를 지적하는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바꿀 수 있는 자리로 나아가겠다”며 중구의 미래를 바꿀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경제·일자리: ‘동성로 K-컬처 메가 프로젝트’로 상권 부활 김 후보는 침체된 동성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구백화점 부지에 ‘K-타워’ 랜드마크 개발을 공약했다. K-콘텐츠, 전시, 공연, 호텔이 복합된 시설을 구축해 365일 야간경제가 살아 숨 쉬는 문화거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약령시를 한방 K-뷰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수제화 디자이너 거리를 조성해 청년 인턴십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교육·돌봄: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중구 완성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교육 공약도 내놨다. 유치원과 초등 원어민 영어교육 확대, 예체능 교육지원센터 설립은 물론 ‘24시간 긴급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실용예술 고등학교(드림하이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중구를 아티스트들의 고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도시·인프라: 막힌 도심을 뚫는 속도감 있는 개발 교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행정지원을 강화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동성로 지하주차장 통합 및 현대화로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로 교통체계 개선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도입 등 체감형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문화·관광 및 복지·안전: 머무르는 도시, 안전한 일상 김광석길과 봉산문화의길을 아뜰리에 거리로 조성하고 ‘대구 막창 페스티벌’을 대표 축제로 육성해 도시 전체를 콘텐츠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동인 꽃시장에 파크골프장을, 수창동에 리틀야구장을 조성해 전 세대가 집 근처에서 운동을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기후 위기에 대비한 공동주택 차수막 지원 등 생활 안전망 구축도 세밀하게 챙겼다.

김효린 후보는 “중구가 좋았고, 이 아름다운 도시를 다시 살리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다”며 “청년의 아이디어와 장인의 기술이 연결되는 산업 도시 중구를 위해, 더 나은 대구를 향해 앞장서 걷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대구경제뉴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