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순천향대 G-LAMP 사업단, 공동 심포지엄 ‘오르빗 포럼’ 개최
기초 연구부터 전임상까지 전 과정 협력… 글로벌 경쟁력 갖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착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지역 경계를 넘어 신약 개발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G-LAMP 사업단 분자대사혁신연구소와 공동으로 신약 개발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 ‘오르빗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으로, 기초 과학 성과를 실질적인 신약 개발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에는 케이메디허브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순천향대 강은정 G-LAMP 사업단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경규 센터장은 글로벌 신약 개발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며, 단백질 활용 기술 및 내성 세균 치료제 연구 사례 등 케이메디허브의 축적된 연구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 중인 안경규 센터장.jpg]
순천향대 G-LAMP 사업단 또한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양 기관의 기술 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기초 연구부터 동물 실험 등 전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밀착 협력하고, 공동 연구 과제 발굴과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 협력의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라며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제 가시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순천향대 사업단장 역시 “공동 연구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제뉴스 장호진 기자 (daegunewsdesk@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