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인공지능(AI)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신세계는 미국 AI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력 용량 기준 250메가와트급 규모로 추진되며, 총 투자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신세계가 기존 유통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기반 산업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클라우드, 데이터 처리, AI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통합형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신세계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 추천, 물류 최적화, 자동화 시스템 등 유통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 유통 구조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AI 커머스’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국내 AI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 확장이 관련 산업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번 협력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향후 데이터 처리와 서비스 운영까지 아우르는 구조가 구축될 경우 신세계의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뉴스인사이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