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호선 역세권 개발·앞산 케이블카 유치 등 ‘남구 혁신 10대 공약’ 전면 배치
“이론 아닌 실무로 증명하겠다”… 남구청 정책보좌관 출신의 자신감
[대구경제뉴스] 대구 남구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고병수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명동의 옛 명성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고 후보는 지난 8년간 민선 7·8기 남구청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의 최전선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의 지형도를 바꿀 전방위적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교통과 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고 후보가 내세운 핵심 공약의 축은 교통망 확충과 관광 인프라 혁신이다. 그는 대구 도시철도 5호선 노선 확정 및 신속 추진과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통한 주민 이동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앞산 케이블카 시설 유치’와 ‘빨래터 공원 미디어 체험관 조성’을 통해 남구를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대구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변화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 추진을 약속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공공 실내수영장 건립과 명동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그리고 주차 환경 개선(76면 확보)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긁어주는 맞춤형 공약들도 꼼꼼히 챙겼다.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남구’ 청사진 청년 정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구체적이다. 고 후보는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를 거점으로 한 ‘AI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해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하고, ‘디지털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지역의 혁신 기반을 닦겠다는 전략이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은 남구의 현안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명동의 자존심을 반드시 세우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확실한 변화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고 후보의 등장이 남구의 동서축 균형 발전과 대명동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대구경제뉴스 장호진 기자, daegunews.k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