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자, 이란도 이스라엘 핵 관련 지역을 겨냥해 보복에 나서며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이란 당국은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이 최근 다시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해당 공격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달 초에도 동일 시설이 타격을 받은 바 있어 긴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공격에 대해 미군이 주도한 작전이라며 직접적인 개입 여부에 선을 그었다. 반면 이란은 국제 규범을 위반한 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은 이스라엘 내 핵시설과 인접한 디모나와 아라드 지역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 지역은 주요 군사시설과 가까운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격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전면 대응 의지를 밝히며 군사 행동을 이어갈 방침을 강조했다. 양측의 충돌이 핵시설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사태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현재까지 방사능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